[인터뷰]연사상세페이지_박성우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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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현대, 토스가 선택한
모션 디자이너의 비밀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박성우입니다. 저는 디자인 스튜디오 "우트 크리에이티브 (WOOT Creative)"의 공동 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아트 디렉터로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어떻게 하면 모션그래픽의 어려운 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해온 시네마 4D & 애프터 이펙트 강사이기도 합니다.
"우트 크리에이티브"는 어떤 스튜디오인가요?
우트는 신사역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창업 6년차의 아주 젊은 에이전시입니다. 삼성, 현대, 토스, MBC 등의 여러 유명 기업들과 함께,
2D와 3D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죠.
모션그래픽 공부는 어떻게 시작하셨었나요?
기본적으로는 독학이었습니다. 대학교 강의로 2D/3D 툴 수업이 있기는 했지만, 학교는 툴이나 이론보다는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해외 유료 온라인 강의나 무료 튜토리얼을 공부하며 어렵게 실력을 쌓아갔죠.
박성우님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무엇이었나요?
제 첫 직장이기도 한 델픽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LG 사이언스 - 날개없는 선풍기의 원리'입니다. 취직 후 처음 만들었던 프로젝트라 애프터 이펙트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죠. 이후 여러 사람들로부터 '인포그래픽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좋은 영상의 예시'로 꼽아주시기도 했습니다.
본인을 어떤 디자이너라고 지칭하고 싶으신가요?
가장 제너럴한 디자이너, '모션그래픽 제너럴리스트'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트 크리에이티브를 이전에는 2D를, 창업 이후에는 3D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전반적인 모션그래픽 분야를 모두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어떻게 작업해야 더 빠른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박성우님의 모션그래픽 강의가 콜로소 전체 매출 TOP3에 들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런 온라인 클래스를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3년 넘게 진행했던 애프터 이펙트 심화반 강의에서는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을 많이 다뤘었는데, 간단한 기능만으로 여러가지 애니메이션 예제를 연습해볼 수 있는 강의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강사의 작업 프로세스를 옆에서 보듯이, 그리고 반복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는 온라인의 장점까지 제대로 살린 강의를 완성해낼 수 있었죠.
지금 세대의 예비/현직 모션그래픽 디자이너에게 어떤 말을 전하고 싶으신가요?
모션그래픽을 공부하시는 분들을 보면, 툴적인 것을 공부하는 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구현하기 위해 툴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그것을 모두 완벽히 숙달시킬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언제든지 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강의 및 튜토리얼을 아카이빙하거나, 검색할 수 있도록 키워드를 기억해두는 정도면 충분하죠. 그리고 이렇게 아낀 시간을 디자인이나 아트워크처럼 더욱 중요한 내용을 공부하는 데에 쓰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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