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소

[인터뷰]연사상세페이지_희렌최 Details

콜로소 김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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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목소리에 주목하는 이유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커뮤니케이션과 인간관계에 대해 강의를 하고 콘텐츠를 만드는 희렌최라고 합니다. 사람들의 말을 연출하고 편집하는 라디오 PD를 거쳐, 현재는 '희렌최널'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말하기와 관련한 여러 지식과 노하우를 사람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희렌최님의 어린 시절 꿈은 무엇이었나요?

학창 시절부터 방송반, 나만 알고 있는 음악을 틀고 인정받을 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저의 능력을 인지한 순간이었죠. 이런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면서 연기, 음악, 글쓰기 등 모든 예술을 다루는 한예종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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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PD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직업을 준비할 때 선택할 수 있는 매체는 TV와 라디오가 전부였는데, 그 당시에는 라디오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뉴미디어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고민을 보냈을 때 음악과 멘트를 통해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매체는 라디오뿐이었죠. 저도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주는 방송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기에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라디오 PD의 이상과 현실이 달랐다면?

어렸을 적 꿈꿨던 대로 선곡과 말을 통해 청취자들을 위로할 수 있어 행복했지만, 현실은 사양 산업이다 보니 PD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심지어 지역 행사 진행까지 도맡아 진행했죠. PD를 하기 위해 들어갔는데, 연출/대본 작성/진행까지 전부 다요. 그러다 보니 '이럴 거면 그냥 나 혼자 1인 미디어를 해도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죠.

그 생각을 바탕으로 카카오M(구 로엔)으로 이직하게 된 것인가요?

라디오라는 매체도 뉴미디어 시대에 맞게 온라인으로 넘어가고 있는 시대였기도 했습니다. 멜론 스타디제이를 통해 뉴미디어 매체에서 내딛는 라디오의 첫 시작을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 업무를 진행하며 자연스레 유튜브라는 매체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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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희렌최널"은 어떤 채널인가요?

라디오처럼 느린 호흡을 원했습니다. 누군가는 답답하지만 바른 얘기를 보고 싶을 거로 생각했기 때문이죠. 요즘은 다 자극적인 콘텐츠만 원한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걸 증명해보고 싶었습니다. 이전에는 '뭐가 재밌을까'를 고민했다면, 이제는 '어떤 이야기가 도움이 될까'를 고민한다는 것도 차이점이죠.

자신의 말하기 노하우를 사람들과 나누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말 때문에 더 잘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실제로 라디오 PD로 일할 때 정규직 전환이 안 될 뻔했는데, 프레젠테이션을 잘해서 정규직이 되기도 했죠. 저와 같은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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